[강남]JW메리어트호텔 서울 호캉스 추천과 찐리뷰(feat.조식,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2021. 1. 27. 17:27내돈내산 찐찐찐 후기/호텔, 광고 없는 진짜 리뷰!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호캉스호텔을 소개하도록 할게요.

가성비는 조금 떨어지지만, 서울 호텔에서 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JW메리어트호텔 서울을 말할 수 있을 거 같아요.

JW메리어트호텔 서울(강남)의 위치는 3호선 고속버스터미널 4번출구에 나오자마자 있어요.

-위치

 

저는 일요일-월요일 이렇게 1박2일을 즐겼는데요. 주말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바글(?)느낌이 살짝 있었어요 ㅎㅎ

 

로비

1층에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에 보이는 풍경이에요.

로비가 진짜 높아요. 저 조형물도 하늘을 찌를 것 같고.. 

특히 로비의 향기가 너무 좋았어요ㅜㅜ 로비에 뿌리는 향기가 뭔지 직원분께 물어볼려다가 말았어요.. 

분위기 있는 로비 그리고 로비에서 찰칵찰칵

 

저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조식포함으로 1박2일을 결제한거라 그런지

체크인은 1층말고 9층 라운지에서 따로 해준다고 9층으로 먼저 올라갔어요.

9층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9층에 도착하면 양옆에 체크인을 도와주는 직원이 있더라구요.

근데.. 너무 화가났던건 ....

- 체크인 오후 3시

- 체크아웃 12시 

저는 체크인을 위해서 2시 40분에 호텔에 도착했어요.

그리고 주말이라 사람들이 많아서 대기손님들이 꽤 있었습니다. 

체크인을 위해 자리에 앉았을 때는 3시였어요. 

근데 아직 입실한 공간이 없다고 하네요 ^^ 

너무 화가 났습니다. 가족들 모두 모시고 왔는데... 

그래서 결국 3시40분 입실.. 40분동안 기다리다가 들어갔어요.

제가 너무 화가나서 컴플레인 걸려고 했는데, 체크아웃시간을 14:00시로 미뤄주시고 과일과 주스 어메니티 올려주신다고 하시면서 사과하는데.. 어쩌겠나요ㅠㅠ

투숙하실때 주말이 껴있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많이 일찍 가는게 더 속이 후련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디럭스더블+1명 간이배드 추가로 갔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이런느낌..

저희는 17층으로 배정을 받았어요.

이건 호텔 각 층마다의 소개.

게스트룸은 12층에서 33층까지 있습니다.

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풍경

문을 열면 작은 복도를 지나 침실이 있어요. 

사진으로는 좀 넓어보였는데.. 생각보다 좁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화장실
어메니티, 비누가 무려 3개나 있었다...

침실로 들어가기 전에, 복도에 화장실이 크게 있어요~ 

화장실은 합격!! 저는 이 디럭스 룸에서 화장실이 제일 맘에 들었어요ㅎㅎ 

샤워실과 욕조입니다.

반식욕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입욕제 챙겨가세요~~ 

 

화장실 바로 앞에는 옷걸이와 옷걸이 옆에는 냉장고가 있습니다.

커피와 물만 이용할 수 있고 나머지는 돈을 내야되요~

사진에 보이는 냉장고 안에 있는 오렌즈 주스는.. 위에서 말한것처럼.. 저희 체크인 시간보다 늦게 들어가게 되어서 로비에서 올려다 준거에요. ㅎㅎ

40분 늦게 입실하고 얻은 오렌지 주스와 과일...

 

그다음 바로 침실입니다! 

침실은 다른 곳과 비슷한 느낌이에요

간이배드(데이배드) 추가한것만 보시면 될 것 같은데..

간이배드(데이배드)는... 솔직히 작습니다... 여자 1명도 눕기가 작아요... 

간이배드는 추가 안하셔도 될 것 같은게, 디럭스 더블룸이라 침대가 2개가 있는데 1개 침대 사이즈가 2명이 누워도 거뜬합니다. 

저희 룸은 시티뷰인데요.

바로! 바로 앞에 강남 성모병원이 보입니다^^ㅎㅎㅎ 

강남 성모병원의 건축물을 보실 수 있습니다!! ㅎㅎㅎ 

햇빛은 매우 잘드네요^^

짐풀고 좀 쉬다가 저녁먹으러 내려갔어요~

이큐제큐티브 라운지 서비스를 신청했기 때문에 라운지에 가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주말은 사람들이 많아서, '해피아워'시간에 가서 한번의 1:30분으로 제한 운영되고 있었어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를 보여드릴게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는 9층에 내리면, 양쪽으로 공간이 따로 있습니다. 

9층에 내리면 오른쪽, 왼쪽으로 앉을 공간이 있음

 

그리고 가운데에는 커피와 음료 등을 만들거나 가져갈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요.

이렇게 SODA, BEER, WATER 등 냉장고 칸마다 음료가 있어요~ 가져가면 됩니다. 

그리고 좋은점이 냉장고 맨 아래층에 물이 있는거 보이시나요? 저 물을 가져갈 수 있어요! 

항상 호텔에서 물이 부족해서 밖에 나와서 사비로 물을 사오신분들이 꼭 있으실거에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를 사용하신다면, 밖에 나가서 물을 사올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얼음도 있어서 시원하게 오렌지 주스를 먹었어요 히히

저녁에는 와인과 맥주 등 다양한 주류가 있으니 참고하세요~(저는 술알못이라..)

대망의 저녁 메뉴..

2020년 3월.. 아무개의 유투브에서는 JW메리어트 호텔 저녁식사의 등갈비가 그나마 맛잇다고 하여..

제 동생은 등갈비 하나로 호텔에 온 사람으로서.. 

등갈비가 없음에 매우 실망했는데요...

뷔페라 함은 뷔페라 할 수 있겠지만.. 딱히 존맛탱구리 반찬 하나 없었어요..

에슐리처럼 치킨하나만 공략할 수 없었죠.

그냥 저냥 먹을만한 저녁식사였습니다. 

하지만... 조식은.. 달랐습니다..ㅎㅎ 

조식은 2층에서 먹을 수 있었는데요.

저는 조식을 먹을 수 있다면, 조식은 신청해보라고 추천할 것 같아요!

다른 호텔 조식과 다르게 매우 큰 규모와 다양한 메뉴들이 있습니다~! 조식은 강추강추~

 

이렇게 1박2일의 호캉스를 다녀왔는데요~

저희 한줄평을 말씀드리자면,

① 숙박 요일의 주말이 껴있다면 반드시 일찍 체크인할것,

② 이그제큐티브라운지는 SOSO, 조식은 추천!,

③ 더블룸의 침대는 1개당 2인용 사이즈인 침대!

④ 객실의 화장실이 젤루젤루 맘에 들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올 의향 있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하루 되시길 바라며~ 다른 호텔 찐리뷰로 돌아올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

모두모두 윤이나는 삶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