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제주공항 근처 메종 글래드 호텔 솔직 리뷰(feat.코로나)

2020. 10. 18. 01:17내돈내산 찐찐찐 후기/호텔, 광고 없는 진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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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주 공항에서 10분거리(차로 이동)인 '메종 글래드 제주' 호텔의 찐찐찐 리뷰를 말해드릴게요 :)


제주공항 근처로 숙소를 하면 좋은점이 시간절약을 할 수 있더라구요~

대부분 많은 사람들이 오전 김포->제주 항공권으로 오기 때문에 호텔 체크인이 2~3시라서 

제주도에 도착하면 시간이 조금 뜹니당.. 

물론 제주항공 안에서도 맛있는 음식점들이 있거나 

아예 다른 지역 호텔로 바로 출발해서 늦은 점심을 먹을 수 도 있겠지만..  

저희는 제때 밥을 먹어야 하는 스타일이였고 ㅎㅎ...(밥시간에 밥안먹으면 예민보스됌)

제주도를 조금이나마 더 즐기고 싶어서 한 곳이라도 더 가고싶었죠.

서울로 돌아가는 날에도 마찬가지였어요.

제주공항 근처에서 놀면 차막히는 시간같은 것을 고려 안하고 마음편하게 

시간활용을 할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또한, 제주도의 동, 서쪽으로 여행계획을 세우게 되면서 2박 모두"메종 글래드 제주"호텔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제주도 가운데에 숙소를 잡으면 이동거리가 배로 든다고 합니다. 교통이 좋지 않다고 들었어요)


이번 제주 여행은 2박 3일을 하게 되었어요~

조금 짧은 여행인거 같아서 하루마다 호텔을 옮기는 것보다 2박 같은 호텔에서 지내는 것이 

시간활용을 더 할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메종 글래드 제주 호텔 입구입니다. 

입구에는 마스크한 돌하르방이 있구요~ ^^ 

라운지가 정~~말 넓직넓직하고 1층만 보면 럭셔리 호텔 느낌이 물씬나요.

(이게 바로 5성급 호텔??!) 

사실 40년 넘는 오랜 전통을 갖고 있는 호텔입니다. 


주차는 1,2층으로 되어있고, 호텔 뒤쪽에도 주차장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주차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하지만..!! 메종 글래드 제주 호텔에서는 결혼식도 많았어요... 

저희는 주말껴서 여행을 왔는데

그래서 오전에는 결혼식 하객들의 차들로 미어 터졋습니다.... 이점 유의하시고 좀 더 여행 출발 시간을 빠르게 잡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1층에는 편의점, 음식점, 명품매장까지..  

카페 아띠제도 있고, 우유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백미당도 있어요.

(위에 사진에 매장 간판이 있으니 참고 바래요)

이렇게 호텔1층에 상가들이 많으면 상대적으로 호텔에서 시간을 더 많이 보내는 가족단위로 여행온 분들에게는 좋은 것 같더라구요~!



저희는 11층이였고, 내리면 진짜 넓은 로비(?)가 나오고 양쪽에 복도가 있는데.. 
여러분 복도 보세요.. 진짜 깊죠(길죠)?ㅋㅋㅋ 


문이 열리네요... ♬ 문을 열면~ 바로.. 이런 뷰.. (뭔가 짧다..?)



방 사진 입니다...(입틀막)

생각보다 좁고.. 가구들이 연식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엔틱 컨셉인가...?)

약간 전통미(?)있고 ~~ 요즘 레트로느낌? 힙하게... 이용하자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며..^^ 


화장실도 생각보다 좁구..ㅠㅠ 시설이 조금 낡았어요...


사실 1박에 10만원 정도로 싼편이 아니였는데.. 좁고 엔티크(?) 분위기에 약간 실망은 했습니다... ㅠㅠ

그리고 코로나때문에 수영장은 운영을 안했어요..

(수영장은 할때도 있고 안할때도 있어서 미리 꼭 문의하고 수영복 챙겨가세요~)

하지만.. 침대가 진짜 진짜 편해요 꿀잠 보장!!!(바스락 소리는 좀 있음)

방의 온도는 정말 정말 맘에 들었어요.

사실 다른 몇몇 호텔은 추워서 이불 꽁꽁 싸매고 잤다가 아침에 콜록콜록하면서 일어나면 기분이 별로 안좋잖아요ㅠㅠ

방의 온도가 따뜻했고, 제가 추위를 잘타서 난로 요청드렸는데 난로도 갖다주어서

진짜 따뜻하게 잘 수 있었습니다..ㅎㅎ 



마지막으로, 한줄요약! 

메종 글래는 제주는 

제주공항과 가깝고, 꿀잠자는 침대, 따듯한 온도 보장하는 호텔!

하지만, 가성비는 약간 좋지는 못하다~ 입니다 ^^ 

 


※메종 글래드 제주(feat. 옆에 공사 중..)


넓직한 라운지(로비) 


숙소 방 내부 풍경과 뷰